퇴근 시간 30분 당겨주는 마법의 툴! 웹서핑 AI 비서 '모니카(Monica)'

자료 조사하느라 인터넷 기사를 읽다가, 모르는 내용이 나와서 챗GPT 창을 새로 켭니다. 기사 내용을 복사해서 붙여넣고 요약해달라고 한 뒤, 다시 원래 창으로 돌아와 이메일을 씁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창(Tab)을 왔다 갔다 하느라 낭비되는 시간, 혹시 계산해 보셨나요?

AI를 잘 쓰는 진짜 고수들은 챗GPT 웹사이트에 접속하지 않습니다. 대신, 내가 보고 있는 인터넷 화면(웹 브라우저) 자체에 AI 비서를 찰떡같이 붙여놓고 사용합니다.

오늘은 복사-붙여넣기의 늪에서 여러분을 구원해 줄, 직장인 업무 속도 200% 향상 치트키 '크롬(Chrome) AI 확장 프로그램 BEST 2'를 소개합니다.

웹서핑AI비서


1. 화면 옆에 딱 붙어있는 만능 비서: '모니카(Monica)'

제가 최근 가장 애용하는 확장 프로그램은 바로 '모니카(Monica)'입니다. 크롬 웹스토어에서 무료로 설치만 하면, 인터넷 창 오른쪽 화면에 작은 AI 채팅창(사이드바)이 고정됩니다.

[어떻게 쓰나요?]

  • 긴 기사 3초 요약: 구글링하다가 엄청나게 긴 뉴스나 영문 아티클을 발견했다면? 읽을 필요 없이 모니카 버튼을 누르고 '이 페이지 요약해 줘'를 클릭하세요. 화면 이동 없이 그 자리에서 바로 핵심 3줄 요약이 튀어나옵니다.
  • 이메일 자동 답장: 지메일(Gmail) 화면을 켜면 모니카가 이메일 내용을 읽고 "긍정적으로 거절", "상세한 일정 조율" 등 답장 버튼을 추천해 줍니다. 클릭 한 번이면 프로페셔널한 비즈니스 메일 초안이 완성됩니다.
  • 드래그 앤 번역: 웹서핑 중 모르는 외국어가 나오면 그냥 마우스로 쭉 드래그하세요. 즉석에서 번역과 의미 해설 팝업이 뜹니다.

모니카 하나만 설치해도 파파고, 챗GPT, 이메일 앱을 따로 켤 일이 사라집니다.


2. 무료 버전 챗GPT에 날개를 달아주는: 'WebChatGPT'

챗GPT 무료 버전을 쓰시는 분들의 가장 큰 불만은 "최신 정보(오늘 날짜 뉴스 등)를 검색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유료 버전을 결제하기엔 부담스럽다면, 'WebChatGPT' 확장 프로그램이 완벽한 해결책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챗GPT 창에 들어가면, 하단에 '웹 검색(Web access)' 버튼이 새롭게 생깁니다. 이 버튼을 켜고 질문하면, 무료 버전의 챗GPT가 실시간으로 구글을 검색해서 가장 최신 뉴스나 주가, 트렌드를 바탕으로 답변을 작성해 줍니다.

활용 팁:
"2026년 최신 넷플릭스 요금제 정리해 줘"라고 질문할 때, WebChatGPT를 켜면 AI가 과거 데이터가 아닌 오늘 기준의 공식 홈페이지 요금을 검색해서 아주 정확하게 알려줍니다. 답변 아래에 [출처 링크]까지 달아주니 팩트 체크하기도 훌륭하죠.

3. 설치는 어떻게 하나요?

설치 방법은 스마트폰에 앱을 까는 것만큼 쉽습니다.

  1. 크롬 브라우저를 엽니다.
  2. 구글에 '크롬 웹스토어'를 검색해서 들어갑니다.
  3. 검색창에 'Monica' 또는 'WebChatGPT'를 치고 [Chrome에 추가] 버튼만 누르면 끝입니다.

설치 후 주소창 옆에 있는 퍼즐 조각 모양 아이콘(🧩)을 눌러 방금 설치한 프로그램을 '고정(핀셋 아이콘)'해 두시면 언제든 편하게 꺼내 쓸 수 있습니다.


마치며: 일 잘하는 사람은 도구를 내 곁에 둡니다

망치를 쓰려면 공구함에서 꺼내오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허리춤에 차고 있으면 1초면 못을 박을 수 있습니다. AI 확장 프로그램이 바로 그 '허리춤에 찬 연장'입니다.

단순 반복 작업과 탭(Tab) 이동에 쏟는 1분 1초를 아끼세요. 퇴근 시간이 30분 앞당겨지는 기적을 맛보실 겁니다. 지금 당장 크롬 웹스토어를 열어 이 똑똑한 비서들을 채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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