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불쾌하지 않은 '디지털 에티켓': 단톡방 매너와 공공장소 사용법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소통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지만, 반대로 원치 않는 시간에 소음이나 메시지로 타인에게 불편을 주는 경우도 늘어났습니다. "몰라서 그랬다"고 하기엔 디지털 세상에도 지켜야 할 명확한 예의가 존재합니다. 오늘은 품격 있는 시니어 리더로서 갖춰야 할 디지털 에티켓(Netiquette)을 정리해 드립니다. 작은 배려가 나의 디지털 품격을 결정합니다.
1. 단톡방의 불청객이 되지 않는 법
여러 사람이 모여 있는 단체 채팅방(단톡방)은 소식을 전하기 좋지만, 과도한 메시지는 공해가 될 수 있습니다.
- 시간 엄수: 늦은 밤(밤 10시 이후)이나 이른 아침에는 긴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메시지 전송을 자제하십시오. 상대방의 휴식 시간을 존중하는 것이 에티켓의 시작입니다.
- 나의 견해: 특히 확인되지 않은 '가짜 뉴스'나 선정적인 유머, 종교적 선전물을 반복적으로 올리는 행위는 지양해야 합니다. 좋은 글귀도 매일 반복되면 누군가에게는 스트레스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2. 공공장소에서의 '소리 매너'
지하철, 버스, 카페 등 공공장소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방식이 주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때가 있습니다.
실전 에티켓: 이어폰 없이 유튜브 동영상을 크게 틀거나 스피커폰으로 통화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경험담: 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면 의외로 시니어 분들이 영상 소리를 크게 켜두시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본인은 귀가 잘 안 들려 키우셨겠지만, 주변 사람들에게는 큰 소음이 됩니다. 외부에서는 반드시 이어폰을 사용하거나 무음/진동 모드로 전환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3. 사진과 영상 촬영 시 '초상권' 보호
스마트폰 카메라가 좋아지면서 어디서든 사진을 찍기 편해졌습니다. 하지만 풍경을 찍을 때 모르는 사람의 얼굴이 선명하게 찍혔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의사항: 인터넷이나 블로그에 사진을 올릴 때, 타인의 얼굴이 포함되어 있다면 스티커나 모자이크로 가려주는 것이 예의입니다. 동의 없는 촬영과 배포는 법적인 문제로 번질 수도 있으므로, "내가 찍히면 기분 나쁠 사진은 남도 찍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4. '읽씹(읽고 씹기)'에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반대로 타인의 매너를 이해해 주는 관용도 필요합니다. 내가 보낸 메시지에 답장이 늦거나 읽고도 답이 없다고 해서(일명 읽씹) 서운해하거나 화를 낼 필요는 없습니다. 상대방이 바쁜 상황일 수도 있고, 확인만 하고 나중에 답하려다 잊었을 수도 있습니다. 디지털 소통은 느긋한 기다림이 함께할 때 더욱 아름답습니다.
[핵심 요약]
- 시간 매너: 심야나 이른 새벽 단톡방 메시지는 상대방의 휴식을 방해합니다.
- 공공 매너: 외부에서는 이어폰 사용을 생활화하고 통화는 짧고 조용하게 하십시오.
- 상호 존중: 확인되지 않은 정보 배포를 삼가고, 상대방의 답장이 늦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하십시오.
다음 편 예고: 디지털 생활의 '최종 점검' 시간입니다. [내 정보는 내가 지킨다: 구글 계정 보안 설정 및 비밀번호 관리법]을 통해 안전한 마침표를 찍어보겠습니다.
단톡방에서 말실수를 하거나 반대로 누군가 때문에 기분이 상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최고의 디지털 매너는 무엇인지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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